9월 판매량 4대 고전에 11.9% 할인 승부수

실구매가 8500만 원대

2.0L 터보 엔진 및 전기모터 합산 321마력

48인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와

28스피커 오디오 등 편의장비 집약

링컨 노틸러스 하이브리드. 에프엘오토코리아 제공



링컨의 대형 프리미엄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노틸러스 하이브리드가 출시가 대비 1000만 원이 넘는 대규모 할인 정책을 펼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해당 차종은 최대 1150만 원의 가격 인하를 적용한다. 할인율로 환산하면 11.9%에 달하며, 이에 따라 소비자가 실제 부담하는 차량 구매 비용은 8500만 원 선까지 떨어졌다.

이번 가격 조정은 최근 둔화된 판매 실적을 회복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노틸러스 하이브리드는 지난 9월 국내 등록 대수가 4대에 머무는 등 부진을 겪었다. 올해 3월 국내 첫 출시 당시 개별소비세 3.5% 기준 9500만 원으로 책정됐으나, 세율이 5%로 원상 복구되면서 9650만 원으로 오른 바 있다. 이번 할인 조치를 통해 구매 문턱을 크게 낮춤으로써 주춤했던 수요를 다시 끌어올릴 수 있을지 업계의 시선이 쏠린다.

링컨 노틸러스 하이브리드. 에프엘오토코리아 제공

링컨 노틸러스 하이브리드. 에프엘오토코리아 제공
링컨 노틸러스 하이브리드. 에프엘오토코리아 제공

링컨 노틸러스 하이브리드. 에프엘오토코리아 제공

차량 자체의 상품 구성은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 성능과 정숙성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동력계는 2.0ℓ 가솔린 터보 엔진(290마력, 40.8kg·m)과 99kW 용량의 구동 모터, 전자식 무단변속기(eCVT)가 조화를 이뤄 시스템 합산 321마력의 출력 성능을 낸다.

주행 조건에 따라 엔진과 모터를 유기적으로 교대·협력시키는 방식으로 동력을 제어한다. 공차중량 2130kg의 사륜구동(AWD) 모델임에도 복합연비 11.9km/L(도심 11.5km/L, 고속 12.3km/L)를 달성해 효율성을 갖췄다. eCVT는 변속 시 충격을 없애 링컨 특유의 주행감인 ‘고요한 비행’을 구현하며, 어댑티브 서스펜션이 노면 상태에 맞춰 댐핑을 실시간 조절한다.

링컨 노틸러스 하이브리드. 에프엘오토코리아 제공

링컨 노틸러스 하이브리드. 에프엘오토코리아 제공
링컨 노틸러스 하이브리드. 에프엘오토코리아 제공

링컨 노틸러스 하이브리드. 에프엘오토코리아 제공

실내는 첨단 디지털 기술과 휴식 중심 편의장비로 조성됐다. 운전석 대시보드 상단을 가로지르는 48인치 4K 파노라마 디스플레이와 11.1인치 중앙 터치스크린이 주행 정보와 인포테인먼트를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플랫 탑 조향장치는 전방 시야 확보를 도우며, 크리스탈 소재 조작 노브와 피아노 키 형태 변속 시스템으로 고급감을 살렸다. 시트 조절과 마사지, 조명, 3가지 향기 카트리지, 28개 스피커의 레벨 울티마 3D 음향 시스템이 조화를 이루며 편안함을 강조했다.

충돌 안전성과 대외 평가 역시 검증된 요소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안전성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TSP+/TSP)을 받았고,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신차 평가에서도 별 5개 만점을 획득했다.

링컨 노틸러스 하이브리드. 에프엘오토코리아 제공

링컨 노틸러스 하이브리드. 에프엘오토코리아 제공

링컨 코-파일럿 360 기술을 적용해 비상 제동, 차선 유지 어시스트 등 차선 및 속도 조절 중심의 주행 보조 기능도 갖췄다. 북미 시장에서는 판매량 중 하이브리드 비중이 50%를 넘겼으며, U.S. 뉴스앤월드리포트의 2026 최고의 럭셔리 하이브리드 SUV, 워즈오토 2024 10대 베스트 인테리어·UX, JD파워 2025 APEAL 조사 프리미엄 미드사이즈 1위에 올라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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