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 UFC의 데이나 화이트 회장에게 백악관 대변인직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백악관 대변인 자리가 약 3주간 비어 있는 가운데 나온 제안이다. 화이트가 이를 받아들였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7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화이트에게 대변인직을 제안했다고 적었다. 오랜 지지자인 화이트를 “격투가이자 전사”라고 치켜세운 그는 “데이나, 제발 맡아 달라”고 했다.트럼프 대통령은 화이트에게 이슬람 마하체프, 하비브 누르마고메도프, 아만다 누네스 등 전·현직 UFC 선수들을 보좌진으로 데려오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는 “일부는 우리나라 출신이 아니지만, 광기 어린 좌파로부터 우리를 지키려면 이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화이트는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백악관 대변인 연단에 서 있는 이미지를 올렸다. 그는 “다음 장으로”라고 적었지만 수락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백악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