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의 차기 대권 잠룡들이 3일(현지시간) 중간선거에서 경합주 승리와 동료 후보 지원 성과를 바탕으로 2028년 대선을 앞둔 당내 입지를 넓혔다는 분석이 나왔다.미국 정치 전문매체 더힐은 4일 중간선거를 통해 정치적 기반을 강화한 민주당 잠재 대선주자 6명을 분석했다. 자신의 선거에서 거둔 성적뿐 아니라 다른 민주당 후보의 승리를 돕고 모금·조직 기반을 넓힌 실적도 짚었다.조시 샤피로 펜실베이니아 주지사는 핵심 경합주에서 공화당의 스테이시 개리티 후보를 상대로 재선에 성공했다. 투표가 끝나자마자 승리 예측이 나올 정도로 격차가 컸다.샤피로 주지사는 자신의 선거자금 가운데 1000만달러를 민주당 후보 지원에 투입했다. 더힐은 이 지원이 공화당이 보유하던 연방 하원 4석을 민주당이 가져오고 주 의회 주도권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고 전했다. 경합주에서 자신이 이기는 데 그치지 않고 다른 후보들의 승리도 도왔다는 점을 향후 대선 도전의 강점으로 내세울 수 있다는 평가다.알렉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