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여성 비서관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무소속 장경태 의원이 재판에 넘겨졌다.서울남부지방공소청 여성아동범죄전담부(부장검사 이주현)는 30일 장 의원을 준강제추행죄,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비밀준수 등)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다. 그는 2024년 10월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다른 의원실 여성 비서관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해 11월 고발장이 접수된 후 피해 여성의 신원을 특정할 수 있는 정보를 공개하는 등 2차 가해를 한 혐의도 받는다. 남부지방공소청은 앞서 올해 4월 서울중앙지방공소청으로부터 사건을 이송 받아 경찰 수사 기록을 토대로 사건 관계인들을 조사했다. 또 현장 목격자가 촬영한 영상을 감정했다. 남부지방공소청은 “본건과 관련된 통화녹음 및 카카오톡 대화내역 등을 추가 확보하는 등 충실한 보완수사 및 법리검토를 거쳐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장 의원은 경찰 수사심의위원회가 검찰 송치 의견을 의결하자 올해 3월 민주당을 탈당했다.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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