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나이에 일찍이 엄마가 된 30대 여성이 뒤늦게 시작한 운동으로 피트니스 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아이들의 성장으로 시간적 여유가 많아지면서 시작한 운동이 새로운 자신감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29일 일본 피트니스 전문 매체 피트니스 러브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가나가와현 요코스카 예술극장에서 열린 ‘베스트 보디 재팬 2026 가나가와·요코하마 대회’ 미스 베스트 보디 부문에서 아키요시 미호 씨(31)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10대에 첫 아이를 낳은 뒤 20대에는 육아에만 전념했다. 미호 씨는 “아이들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입학해 손이 덜 가게 됐을 때 제가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생각해 봤다”며 “그러다 초등학생 때 세뱃돈으로 5㎏짜리 덤벨 2개를 샀던 기억이 떠올랐다”고 했다.그는 “어쩌면 제 몸에 근력 운동을 좋아하는 피가 흐르고 있는 건 아닐까 싶어 (운동) 도전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미호 씨는 이에 2년 전부터 지금까지 주 1회 개인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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