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지금까지 해 온 무역정책의 기반이 완전히 흔들리게 될 것이다.”미국 중간선거가 치러진 3일 조지 W. 부시 행정부에서 상무부 차관보를 지낸 토마스 듀스터버그 허드슨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동아일보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민주당이 주도하는 새 의회가 가장 먼저 손댈 부분으로 ‘트럼프 관세’를 꼽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재임 초기부터 치적으로 앞세웠지만 결과적으로 이번 선거를 심판론으로 이끈 물가 상승의 주된 원인이 됐기 때문이다.● “민주당 주도 美 의회, 관세 먼저 손댈 것”동아일보는 3, 4일에 걸쳐 정치·국제·경제 분야 미 주요 싱크탱크 5곳 연구원을 화상·서면으로 인터뷰했다. 대부분 중간선거 참패 이후 트럼프 2기 행정부 후반 관세 정책에 주요한 변화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듀스터버그 연구원은 “과거에는 대통령이 체결한 무역협정의 이행법안을 의회가 승인하거나 거부하도록 하는 무역촉진권한(TPA) 제도가 있었다”며 “민주당이 이끄는 의회가 입법을 통해 이와 유사한 제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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