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6일 신임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으로 내정한 최인호 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60)은 ‘원조 친노(친노무현)계’로 부산에서 재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최 신임 수석에게 친명(친이재명)계와 친노·친문(친문재인)을 잇는 역할을 맡기며 당내 갈등 해소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최 수석은 경남 창녕 출신으로 부산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국회의원으로 재직할 당시 비서관을 지냈고, 노무현 정부에선 대통령홍보수석비서관실 국내언론비서관으로 일했다. 이후 20, 21대 총선에서 부산 사하갑에서 당선돼 재선 의원을 지냈다. 2022년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당시 이낙연 후보를 도왔지만 이후에는 이 대통령과 정치적 행보를 함께해 왔다. 22대 총선에선 같은 지역구에서 낙선한 뒤 올해 1월 HUG 사장으로 임명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최 수석은 친노 적자에 해당하는 인물”이라며 “민주당 내 계파 갈등 해소의 중간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