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엑스맨’ 시리즈에서 ‘프로페서엑스(X)’, ‘스타트렉’ 시리즈에서 장뤼크 피카르 선장 역을 맡았던 영국 배우 패트릭 스튜어트가 28일(현지 시간) 별세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 등이 29일 전했다. 향년 86세.영국 요크셔주(州)에서 태어난 고인은 12세 때부터 지역 극단에서 연기를 시작했으며, ‘헨리 5세’ 등 고전 연극의 주연을 맡다가 1971년 ‘한여름 밤의 꿈’으로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데뷔했다.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에서 셰익스피어 연극을 시연하다가 영화 프로듀서의 눈에 띈 고인은 ‘스타트렉: 더 넥스트 제너레이션’(1987년)의 평화주의자 선장인 피카르 역을 맡으며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2000년대 들어서는 ‘엑스맨’ 시리즈에서 돌연변이들의 정신적 지주이자 선한 역할인 프로페서X 역을 맡으며 인기를 이어갔다.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1999년), 시트콤 ‘프레이저’(2003년) 등에서도 다양한 연기를 선보였다. 2001년 대영제국훈장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