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아파트 매매가격이 8주 연속 서울보다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서울은 강남구 등 고가 지역 위주로 매물이 쌓이며 상승세가 둔화하는 가운데 경기는 이른바 ‘반도체 벨트’로 불리는 남부 지역과 인근 비(非)규제지역까지 매수세가 몰린 결과로 풀이된다. 8일 한국부동산원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경기 아파트값 상승률은 9월 둘째 주 0.18%로 서울(0.16%)을 넘어서기 시작한 이후 이달 첫째 주까지 8주 연속 서울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두 지역 상승률 격차도 10월 첫째 주 0.06%포인트에서 이달 첫째 주 0.13%포인트로 벌어졌다.아파트값 상승세는 경기 남부 지역에 집중되고 있다. 이달 첫째 주 상승률 상위 10곳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0.60%), 군포시(0.57%), 안양시 동안구(0.55%), 화성시 동탄구(0.49%) 등 10곳 모두 경기 남부 지역이었다. 인근 비규제지역도 아파트값이 오르는 추세다. 10월 첫째 주부터 최근 한 달간 전국에서 누적 상승률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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