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가 백화점부문 부문장에 이석구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 사장(77)을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신세계는 “백화점 부문 감사 기능을 강화하고 경영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인사”라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75년 삼성물산에 입사했다. 1999년에는 신세계 백화점부문 지원본부장 상무를 맡았다. 이후 2001년 이마트부문 지원본부장 부사장, 2002년 조선호텔 대표이사, 2022년 신세계 신성장추진위원회 대표 등을 거친 뒤 지난해 9월부터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직해왔다.
이번 인사는 최근 국세청이 신세계인터내셔날과 신세계디에프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세무·재무 관련 시스템을 정비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이 사장은 백화점부문 부문장과 기존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를 겸직한다. 김선호 신세계 백화점부문 기획전략본부장(부사장)은 지원본부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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